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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담그기.

시 리 우 스 2020. 12. 7. 11:30


김장 담그기.
집 수리를 마치고 김장을 했다.
올해는 약 200포기로
작년보다는 양이 좀 줄었지만 김장은
집안 여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일 중의 하나.
일주일 전에 밭에서 배추를 뽑아
집으로 운반...

김장 전날 배추를 절여 놓았다.
올해는 모두 항암배추를 심었다.
항암배추는 일반배추와 달리
속이 노랗고 뿌리부분이 붉은색을 띠고 있다.



배추를 거두어들인 배추밭.



어머니, 아내와 함께 배추를 뽑아 집으로 운반.


속이 노란 항암배추.
항암배추는 일반배추보다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다.


올해는 무우도 풍년.


배추에 넣을 양념 만들기.
무우채, 젓갈, 새우젓, 고추가루...


올해는 고추농사가 작년만 못하여
고추 수확량이 작년보다 많이 줄었다.


마늘과 생강도 넣고...


이 모든 재료들은 어머니가 준비해 놓은신 것들...


속이 노란색의 항암배추.
올해는 가을 가뭄으로 배추의 크기가 작아
김치통에서 한포기씩 꺼내 먹기가
좋을 것 같다.


버무린 양념으로 속을 넣고...


김장을 담은 김치통들...


올해 처음으로 햅쌀을 정미했다.


쌀눈이 살아있게 반현미로...


올해는 장마가 길어 벼의 수확량이 좀 줄었다.
그래도 내년 한해의 식량은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