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울산바위 동봉을
아내와 함께 올랐다.
울산바위 서봉은 4년 전 횡철봉을 오르면서
들렀는데,
울산바위는 서봉(북봉)보다는
동봉에서의 조망이 더욱 멋지다.

울산바위 서봉(북봉).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7년 전 칠성봉에서 조망한 울산바위 모습.
☆울산바위(873m)-
둘레가 4Km 이상의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 높이만 200m 정도로
3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울산바위의 유래]
울산바위의 이름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같이 생겼다 하여 ‘울산’이라는 설과
경남 울산(蔚山)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이고,
또 하나는
울산(鬱山) 즉 ‘우는 산’이라는 뜻의 우리말을 한자화한 것이다.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칠때 산전체가 뇌성에 울리어
마치 산이 울고 하늘이 으르렁거리는 것같으므로
일명 ‘천후산(天吼山)’이라고까지 한다는 기록이
신흥사지에 실려 있었다고 전한다.
(한국의 산하에서)

설악산 신흥사 주차장.
주차료는 5,000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마등령의 세존봉.


신흥사 좌불.

노적봉과 권금성의 멋진 조망.

전기 통신선로 매립공사를 하면서
흔들바위까지의 진입로가 정비되어
걷기 좋은 모습으로 변했다.

흔들바위 옆의 계조암과 울산바위

흔들바위.

멀리 황철봉이 조망된다.

4년 전 황철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마가목.
마가목은 황철봉의 너덜지대 주변이 가장 많은 것 같다.

흔들바위에서 동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 계단길.



계단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조망이 멋지다.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북봉)쪽 조망.

동봉에서 인증.
오늘도 강풍이 엄청나게 불어온다.


흐릿한 화채봉과 대청봉.
오른쪽에 공룡능선의 1275봉.
토왕성폭포는 연무로 조망이 불가...


동봉에서 바라본 미시령 옛길과 대명리조트.

동봉에서

동봉에서 당겨본 서봉의 돼지머리 바위.

울산바위 서봉에서 바라보면
돼지머리 바위가 이런 모습인데...


하산길.


하산길의 흔들바위.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달마봉.

신흥사에서 바라본 노적봉.


오후에는 동명항에 들러

속초 동명항 수산시장.


싱싱한 회 한 접시.
강원도는 이 맛에 찾는 거지~ ^^